서브공 만나다....(망했다..ㅎ)

정호는 나를 데리고 자신의 차를 태워 어딘가로 향했다.

고.흡: 어...너 어떻게 운전할수 있어??

정호(공): 왜? 운전 할수도 있지

고.흡: ㄴ..너 학생이잖아!!

ㅁ...뭐지..?? ㅇ..이거 위험한거 아냐..?? 아무리 꿈이라지만...꿈에서 죽는건..이상할것 같아!!!!!

정호(공): 이거 왜 이래? 비록 운전 면허증은 없지만 그래도 썩 잘한다고~ 게다가 이거 내 차가 아니라 아빠차야

고.흡: .......불안하...ㄷ...

정호(공): 뭐, 임마?

정호가 나를 쳐다보며 투덜거렸다.

고.흡: 에이 경찰에게 걸려버려라!

정호(공): ........(짜증)

끼익~!!! 갑자기 정호가 차를 멈춰세웠다. 그 반동으로 나는 앞으로 고꾸라졌다. 몸이 이렇게까지 들리다니...??!!

고.흡: ㅇ..으악!! 나 안전밸트 안 맸단 말야!!

정호(공): ㅇ..야?!! ㅇ..위험하잖ㅇ...?!!!

포옥!

내 몸이 누군가의 품에 안겨졌다. 헐...남친하고도 아직 안 안아봤는데...

고.흡: ㅁ..뭐지..?

고개를 들어보니...대박....그렇게 밥맛이던 정호 품안에 내가 안겨있어?? 근데...돼게 품 넓다../////// 헐 미쳤지 미쳤어 내가 만든 인물한테 안겨서 이 생각이라니..

정호(공): ㅁ..뭔데?!? 미쳤어?!!

고.흡: ㄱ..그 미안...

정호(공): ㅇ..아 됐고! 내려 도착했으니까!

고.흡: 나 한텐 미안하다 안하냐? 솔직히 너때문에 쓰러진거잖아?

정호(공): 에비~ 내가 할거같냐?

나는 정호와 차에서 내리면서 까지 투닥 거렸다. 근데 그 광경을 누군가 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고.흡: 어..?

정호(공): 헹~ 이제 포기했냐?

아니, 난지금 너랑 놀아줄 시간 없거든?? 아무래도 이 느낌은...서브공..같은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뒤를 돌았더니..역시나....서브공이 서있었다. 뭐..얘도 이름 알지..시카...시카이다.

고.흡: 서..서브공......

정호(공): 응? 뭐라고? 어?

내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정호도 따라 보았다. 그래서 우리 세사람은 삼자 대면을 하게 됐다...;;

시카(서브공): .......뭐야..? 넌.....

시카가 위에서 날 내려다 보았다. 하.....내가 써서 다행이다....서브공을 내취향으로 만든게 잘한짓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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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5-23 19:36 | 조회 : 3,370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연속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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