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그리고 또 고마워

이번엔 시험이 끝난 후에 꾼 꿈이라...마음이 조금은 편했었어요....고마워 시카...그리구...응원해주신...독자분들....고마워요...사랑해여..!

고.흡: .....아...

눈을 뜨자마자 바로 시카가 나에게 뽀뽀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었다...이 상황은 바로 아까전 일인것 같지만...그땐 시험기간이었구...지금은...시험이 끝난 후였기에...더욱더...시카에게 고마웠다.

시카(서브공): ...안해줘?

고.흡: ...헹! 내가 해줄것 같애?

시카(서브공): ㄱ..그렇지...?

내말에 실망했는지 고개를 땅으로 떨어뜨린 시카의 볼에 난 내 입술을 갖다대고 뽀뽀했다......내가 아무나 해주는거 아니지만...그래도 중2한텐....힘이 많이 됐어!

쪽!

시카(서브공): ........??!!?!?

고.흡: 속았지?!!(방긋)

시카(서브공): .....어...완전...속았어....갑자기 기분 좋아보이네??

고.흡: 당연하지!!!!! 공부 안해!!!

시카(서브공): 뭔데...? 아까까지 문제집 찾던 사람 맞아??

고.흡: 몰라몰라~!~!!! 에헿헤헿!!!

나는 기분이 좋아져서 침대위로 털썩 쓰러지듯 누워버렸다. 비록 꿈이었지만 그래도 침대의 부드러운 감촉이 나를 감싸고...그리고...그리고...내 위에 무거운...게...올라...??

고.흡: ㅇ..야!! ㅇ..안떨어져??!!

시카(서브공): 아니이이~~~그냥~~시연, 네가 침대에 누워있으니까~유혹하는것 같아서어어~~~~

내 위에서 날 안고서 애처럼 어리광을 부리는 시카때문에 약간 골치 아팠다. 뭐, 그래도 참을수 있어

고.흡: 유혹하는거 아냐!! 아까 볼에 뽀뽀해줬잖아?

시카(서브공): 그걸로 퉁치게?

고.흡: 그럼 너랑 뭘하길 바래???? 나 아직은 피곤하거드으은~????????????

시카(서브공): ...ㅅ..살살 하면 돼잖아..ㅎㅎ

고.흡: ㅇ..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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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7-15 21:54 | 조회 : 2,445 목록
작가의 말
고귀한 흡혈귀

땡큐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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