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1~6

번외편 1 - 키

" 민희는 뭘 먹었길래 오빠보다 키가 그렇게 컸어요?"

"음...... 매일매일 우유먹고 채소&야채 먹고 물마시고 키크는 운동도 꾸준히 해서 키가 큰 것같아요!"

"그, 그렇구나...... 하하;;"
[큭. 부럽다!! 나도 민희처럼 우유만 매일 먹었는데 왜 키가 안크는거양!! 잉잉!!]

"으흠???"


번외편 2 - 이름

"민희는 오빠랑 이름이 비슷하네요? 내 이름에 '민' 이랑 민희이름에 '민희'랑!"

"그런가요?"

"네네! 이름부를 때 '미니~, 미니~' 라고 소리내서 부르면 헷갈릴 것같아요. 헤헤."

"그런, 가요? 전 잘......;;"

"힝......"


번외편 3 - 호칭

"근데 왜 아까부터 '오빠보다, 오빠랑' 이런 말을 하세요? 저랑 나이 같은데;;"

"아, 앗?! 그래요? 전 당연히 오빠라고 생각했는데...... 히잉."

[아니, 대체 무슨 근거로?!;;]


번외편 4 - 말 편하게 놓아요!!

"그럼 우리 서로서로 말 놓을까요?"

"왜 구지 말을 놓아야하죠? 저랑 친하세요?"

"힝.(쭈글)"
[차, 차가워...... 잉잉.]


번외편 5 - 애교

"원래 애교가 많으신가 봐요?"

"웅? 그렇게 보여요? 헤헤. 맞아용! 애교 많아요옹! 뀽뀽♡♡!"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빛)."

"아, 아니 왜 그렇게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으로 봐요...... 히이잉."

"그야, 쓰레기같으니까요."
[뭐 원래 애교하는 사람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힝......"


번외편 6 - 그래도 나 귀엽죠?

"그래도 애교많은 사람 귀엽지 않아요?"

"아뇨, 딱히요."

"큭. 민희는 너무 차가워요...... 원래 차가운 성격이에요?"

"네."

* 그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답으로 말했다. 그리고 너무 솔직한 그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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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09-03 21:12 | 조회 : 1,139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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