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난 결국 죽은거나 마찬가지구나

***
한별 시점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니 벌써 12시.. 이제 할것도 없다..하며 그냥 집에
돌아갈까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할것도 없는데 ...

은한이는 벌써 집에 왔겠지..?

편지도 안 써놨는데.. 혼날려는 생각에 그냥 안 돌아갈까..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여 몸을 훝어 보는데..

엥...?

옷에 무슨 검은게 있더니 그걸 자세히 보니 위치 추격기 였다.
아.. 한별은 그걸 보며 벙쩌 있다가 문득 생각한게.. 한 단어

"도망쳐야겠다"

혼나기전에 한별은 여기가 어딘지 모른채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중간에 멈춰 숨을 가쁘게 냈다. 이제서야 알았다.
내가 몸이 이렇게 약하다는걸... 한별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뛰다보니 한 낡은 건물이 보였다. 한별은 잠시 저기에 들어가
숨을 고르게 쉬며 계단에 걸터 앉아 창 밖을 봐라뫘다. 그때 갑자기
한 남성이 한별의 손목을 잡아 벽에 밀쳤다. 보아하니 은한은
아닌거 같은데....

*
*
*
작가시점


??: 한....별?

한별: 누..누구세요? 은한은..아닌거 같은데

??: 너 죽은 거 아니었어?

한별: 아니.. 제가 한별이 맞긴 맞는데 당신은 누구시냐구요

??: 너 나 몰라?

한별: 모르는데.. 아 그런데 아까 한예기 다시 말해봐요 제가
죽었다구요??

??:어....그건 그렇고 너 왜 살아있어?

한별:ㅈ...죄송하지만 제가 바빠서.. 먼저 가볼께요..

??: 잠시만! (가려던 한별의 손목을 붇잡으며)

한별: ㅇ..왜요?

강운: 내 이름 강운이라고 이것만 알아줘 언젠간 다시 만날꺼
같으니깐

한별: 네 잘 기억해둘께요

그러고는 한별은 빨리 여길 빠져 나간다

*
*
*
현재 시각 12시46분


얼마나 많이 뛰었을까 한별은 비틀거리며 한 외딴 골목에 멈춰
숨을 골았다. 한별은 여기서 좀 쉬고 가야지 하는 생각에 바닥에
펄썩 하고 내려 앉았다 이때 들려 오는 발소리

-또각또각

한별:누구ㅇ..

한별이 발소리에 잠을 깨 고개를 휙 돌려보니 낯 익은 얼굴..

은한: 형...

한별: 뭐야.... 잘 도망쳤는데... 위치추격기도 떼고..

은한은 한별에게 다가와 현별의 주머니속에 위치 추격기를 꺼낸다.
아뿔싸.. 한별이 위치추격기를 버리면서 주머니 속에 들어간거였다.

은한: 형..이제 집 가야죠..

한별: 싫어 집 안갈꺼야

은한: 형은 대체!!!!!!!!!!!!!!!!!!!!!!!!!!!!!! (한별의 어깨를 붇잡으며)

한별: 왜 숨겼어?...

은한: 뭐가요..

한별: 내가 왜!!!! 죽었냐고 왜!!!! 밖 사람들은 내가 죽은걸로 아냐고!!!

은한: 어떻..ㄱ

한별: 다 봤어 뉴스에서도 신문에서도 옛날이어도 10년 전 일이어도!!!
다 찾아봤다고!!!!! 어쩌면 내 무덤까지 있겠네

은한: 형 집가서 얘기해요 집 가서...

한별: 너 나 대신 회장 됬더라 한은 그룹...

은한: 형....

한별: 처음부터 니 목적은 정해져 있던거네 나는 방에 갇어놓고
넌 한은그룹 차지하고

은한: ......

한별: 니가 나 죽였지?





그럼... 난 결국 죽은거나 마찬가지구나







***

안녕하세융.... 슈글이 입니다. 수위가 아니라 마니 당호ㅓㅏㅇ 하셨쥬??
큼....죄송해요 ㅠㅠㅠ 왜 이렇게 됬는지 모르겄네요 다음에는 꼭!!!
다음 편에는 수위로 준비할께요!!!!!!!! 일찍이면 오늘 늦으면 내일!!!
꼭 ㄷ3ㅏ시 수위로 뵙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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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23 15:57 | 조회 : 2,654 목록
작가의 말
하울&염원

ㅡㅇ ㅡ ㄷㄷ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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