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어빌리터(2)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것을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어 최상류층 사람들. 즉 부자들은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것을 하며 살지만 돈이 없는 이들은 살아남기 경재 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사에게 아부를 떨며 살아간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는 물건너 갔다. 지금은 강자만이 살아남는 시대다.
그리고 아직은 아니지만 좀비들에게도 눈치를 챌것이다. 지금 상대하고 있는 인간들이 조금식 조금식 바뀌어 나간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 좀비들중 한명이 지금 내가 준 시체를 뜯어 먹고있는 현지를 생각하면된다.

우드득.. 쩝..접..

"맛은 어때?"

나는 그녀에게 맛을 물어 보았다.
그녀는 먹고있던 살을 내려 놓고 나를 올려보며 '맛있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를 보며 그녀도 곳 나와 같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생각이 맞다면 일반 좀비들중 인간의 언어를 할수 있는 좀비는 극도로 적다. 그리고 인간의 언어를 할수있는 좀비들은 좀비들의 정점에 슬수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인간의 고기를 먹인후 1주일이 지났다. 그녀와 나는 1주일동안 골목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죽이고 먹은 결과는 엄청났다.

[상태창]
이름:강석훈 나이:18세
성별: 남
종족: 구울 Lv 10
칭호: 최초의 좀비 각성자.

힘: 112 민첩: 98 지능:78

HP:8000/8000
MP:2500/2500

엄청난 발전이다. 그리고 그녀는 드디어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수 있게 되었다. 그녀가 좀비가 되고나서 처음으로 인간의 언어를 구사했을때. 나는 약간의 불안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흠.. 현지야."
"응??"

나는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대답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나는 웃으며.

"아무 것도 아니야."
"뭐야. 싱겁기는."
"하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상태창에서는 구울이 좀비와 다른점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것 빼고 다른점이 없다고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구울 이라도 감정이라는 것을 가질수 있다. 라는것이다. 그걸 알게된 이유는 단하나. 내가 그녀와 같이 있는시간 그리고 같이 활동했던 시간 하나하나가 추억이 되고 나에게 감정을 심어주었다. 불안 이라는 감정 과 사랑이라는 감정을 말이다.

"석훈아 뭐해! 빨리와."

그녀는 웃으며 나를 향해 웃으며 손을 뻗어주었다.

"아냐. 지금 갈게."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밖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인간의 시체가 아닌 좀비들의 시체들이 누워 있었다. 나는 그 상황을 보고 알수있었다. 나만의 튜토리얼이 끝났다는 사실을. 그리고 지금 까지의 그녀아 나의 행복한 시간은 끝나고 인간 능력자들로 부터 살아 남아야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석훈아! 어떻게 인간들이 저런 능력을..."
"드디어.. 때 가 찾아온건가.."
"그 떄라니??"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알려줄께. 일단 여기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야."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뒤로 돌아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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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5-12-09 15:54 | 조회 : 1,940 목록
작가의 말
도로싱

어떻게 보면 주인공의 로멘스플레그가 일어났네요. 하하. 이번화는 사실 어재 올릴려다가 졸려서 잠자고. 오늘 올렸습니다. 지금 다음편 하나 올릴 예정이니 기달려주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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