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 일어났니?너도 어서 와서 앉으렴"
"안녕히 주무셨어요 "
민 진형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나는 모든것이 민진형의 소유인 이곳에서 마음대로 할수있는게 제한되어있다.
민진형은 집에서만큼은,아니 아줌마 아저씨가버겄을때만큼은 나를 괴롭히지않는다.
드륵
민진형은 식사를 다했는지 식탁에서 일어나 가방을메고 신발을신는다.
"어머,진형아 영이랑 같이가야지"
"그럼 빨리오던가"
"영이 아직 밥 안먹었잖니"
민진형은 못마땅한지 얼굴을 찌푸린채로 신발장에 기대어 팔짱을낀채 이영을 노려봤다.
"아....오늘은별로 안먹고싶어요 저도가볼게요"
니가원하는게 이거지?민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