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9. 어디까지나

'기회가 찾아왔어,어차피 다른 정령왕들은 날 못 막아. 상급 천사에 상급 악마? 아무렴 어때 바알 녀석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고,내 이야기는..내가 죽을때까지 이어질텐데'
''스리안..무슨 생각해?''
''..동행은 여기까지다''
''무슨 소ㄹ...''
(물로 몸을 꿰뚬)
''!!!''
''흠..자연 그자체라서 잘안먹힐줄 알았는데...그 녀석들이랑 똑같이 데미지 잘 받네''
''물의 정령왕 너 지금 뭐하는!''
''아..아...방해꾼들은...귀찮은데..''
''화연,괜찮아?''
''어...치유는 되고있으니까..''
'...그 녀석 계획엔 방해가 되지않기로했으니까..'
''저기,너희 편 안 도와줘도 돼? 내 목적은 이 녀석들 뿐인데''
''젠장...''
''너희들은 전쟁에만 집중해라!''
''너희들은..?!''
''우린...내부 배신자를 처단한다''
''알겠다..맡기지!''
.
.
.
''스리안...갑자기..이러는 이유가 뭐야..?''
''...갑자기라...고칠게 너무 많아서 뭐라고도 못하겠네''
''이 자식...배신을 해..?''
''배신?난 어디까지나 너희들의 선대들이 나에게 한 짓을 그들의 후대들에게도 전해주는것뿐인데?''
''선대..? 니가 어떻게..''
''아..난 너희들이 태어나기보다 더 전부터 태어났었거든..그 덕분에 쓰레기들을 여럿 만났지만..''
'엄청난 위압감..!'
''너희들의 선대가 직접 나한테 선사해준 기분이야. 어때? 믿고 동행하고 지내온 동료라고 믿었던 놈한테 뒤통수맞은 기분이. 사실 내가 받은거에 비해선 별거 아닌데 말이야....뭐,아무래도 좋아 그 녀석들보다 더 비참하게 사지를 찢어서 명계의 관리자들이 형태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으스러뜨려주지..''
''싸울수밖에...없는건가..''
.
.
.
.
.
''호오,물의 정령왕씨께서 또다시 미끼를 무셨군요. 아아...그렇게 여렸던 마음이 증오로 가득차니 무서울 정도로 강해졌군요...이번만 사용하고선 진실을 알려주고 버리는게...가장 나은 장기 말로 남을 수있겠군요...그러고보니...그럴 패가 하나 더있었던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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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04 20:21 | 조회 : 1,350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호에에..이렇게 밝히는건 아니였나..그래도 끝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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