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1. 아저씨!

타박...타박....
''우리한테 뭐 좋은 일이라고 이렇게 부르냐...안 그래 사무엘?''
''글쎄...? 나 먼저 간다~''
탁탁탁....
''어...? 야! 야!!''
''아니 저 놈은 감정 찾았다면서 왜 예전보다 성질이 더 드러워진 것 같지?''
''기분이 좋은거겠지. 우리가 이해해주자꾸나''
''쳇....그럼 우리도 빨리가자고~''
.
.
.
.
''미카엘인가? 오랜만이군''
''그러게요. 세인님을 만나러오신거죠? 들어가서 놀라지나마세요~''
''...?''
끼이익.....
''....!!!!!''
''어....누구세요...?''
''...이봐...저렇게 어려졌단 얘기는 없었잖아..!''
''각성을 안하셔서 그런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십니다''
''미카엘...누구야..?''
''....이렇게 어려졌어도...얼굴은 변함이 없네...''
''...''
''세인님,마계의 마왕이신 사무엘 님이십니다. 앞으로 사무엘 님이라고 부르시면되요''
''싫어,아저씨라고 부를래!''
'....아저씨..?'
''세인님..무례에요..!''
''싫어~싫어~''
''아...그렇게 불러도 괜찮다..''
''진짜?''
''응...''
벌컥...!
''얌마! 벌써 도착했냐아....?''
''...아이고''
''뭐야 이거?! 설마 이게 세인이여?!''
''어...어어''
''제법..귀여워졌구나..''
''아저씨...이 사람들은 누구야?''
''아...친구들이야..''
''어쩌다 아저씨가 된거냐....여튼간에 호칭이 이렇게 바뀌는거면....언니는 어때?''
''...싫어,무서워''
''에엑? 이 자식 성격은 여전하구만! 덤벼 버르장머리없는 꼬맹아!''
''꼬맹이 아니야!''
(시끌 시끌)
'....나 그렇게 늙어보이나...'
'후후....무슨 생각하는지 보이는 것 같구나...'



이후 시온과 토마는 각각 언니와 오빠라는 칭호를 획득했지만 사무엘만은 그대로였다고한다.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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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07 21:05 | 조회 : 1,446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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