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3. 약속 지켰네

''흠흠~사무엘은 뭐하고있으려나~''
벌컥...
''야,사무엘! 뭐하고있냐아.....''
''아......왔냐...''
''야...너..몰골이...''
''피곤해서 그래....이럴바엔 차라리 감정이 안 되돌아왔을때가 더 나았던 것같은데....''
''하긴...너 예전엔 피곤한 것도 모르고 업무량 절반을 혼자서 처리했었지~''
''여튼간에......심심해서 온거면 나 못 놀아주니까....가라....''
''근데 이건 뭐냐? 명계에서 왜 너한테 항의장이 와?''
''이건 신경쓰지말고......빨리가....''
''어어...수고해라....''
달칵......
''....저 녀석도 불쌍하구만~ 난 뭐 안정을 취해야된다면서 난리를 떨어서 하고싶어도 못하는데...아아~김샜다...돌아가야지...''
.
.
.
.
.
.
''...잭,니가 여기있었으면 나랑 같이 있어줬을려나?''
....
''아니다,니가 살아있었으면..나도 바빠서 못놀아줬겠네..''
....
''역시...여기 없는거지? 곁에 있어주겠다고 한 것도 다...거짓말인거지...?''
......
''....그럴리....없잖아....''
''...!! 잭....?''
''안녕,시온?''
''잭....진짜...너야...? 어떻게....''
''원래는...니 말대로 곁에 있을수없는게 법칙인데...사무엘이 도와줬어''
''사무엘이..?''
''응,마력으로 영혼을 니곁에 묶어둔거야. 아마...나랑 물의 정령왕..정확히는 그때 우리랑 같이있었던 4대 스리안도...묶어주고있어서...마력 소모가 심할거야..
명계에서도 항의가 들어오겠지..''
''그러고보니....그 녀석 책상에서 항의장을 봤던 것같아..!''
''역시....아무리 그래도...사무엘..역시 다정하구나...이렇게까지..''
''그러게~ 그나저나,다른 애들이 널보면 놀라지않을까?''
''아아...그건 걱정마...이건..영혼이 속박되어있는 상대에게만 보이는 거니까...''
''진짜? 헤에~뭔가 비밀 친구같은데?''
(시끌 시끌)
.
.
.
.
.
''....술자한테도 들린다고...정말이지..잭도 몰랐던건가....''
(시끌 시끌)
(머리를 파묻으며)
'아아아.....머리아파...저 녀석들이 떠드는것 때문에 골이 울린다고...뭔가...방법이....있다...'
''소리 차단..''
.....
'이제야 좀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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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1-08 20:33 | 조회 : 1,422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내일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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