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

"똑똑"

리안과의 좋은 시간을 방해하는 놈을 당장이라도 죽여버리고 싶지만 리안이 있으니 다정한 이미지를 보여야 한다

"들어와라"

표정은 매우 썩었지만


"전하 범인을..찾았습니다"

저런 별 거 아닌 일에 이렇게 무례하게 리안과 무려 리안과의 시간을 방해한건가 싶어 정말 짜증이 치밀었다.


"그래 누구냐"

케렌은 정말관심이 없다는 투였다.

"그게...."

"뜸들이지 말고 어서 말해"



"그게..저..범인이..리안님이시라고.."


"뭐?"

같이 있던 리안도놀랐다.

자신은 케렌과의 사이를 생각하느라 방에서 나온적도 없건만..!

"그게 무슨소리냐 리안이 범인이라니"

"마리공녀님께서..리안공주님이 차에 무언가를 넣는것을 보았다고 말하셨습니다"


"마리공녀?"

"이번에 온 황후후보4명중 한명입니다"


"리안이..그랬을리가 없잖아.."


"하지만 증인이 있는터라.."


순간 케렌의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 말이 생각났다.


-다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


정말 리안이?

1
이번 화 신고 2016-02-13 10:26 | 조회 : 6,162 목록
작가의 말
네모바지 스폰지밥

주말이지만 갈곳이 없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